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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배경지식 및 팁

NFT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2) - 블록체인기록

by 정브랜 2021. 9. 3.

앞선 포스팅을 통해서 어떤 NFT 플랫폼들이 현재 트렌드가 좋고 어떤 프로젝트나 작품들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개략적으로 소개하였다. 그런데 이 NFT 라는 것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기술로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분산화된 데이터 저장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타 플랫폼에서 분석해놓은 랭킹 지표만 본다는 것은 어쩌면 반쪽짜리 정보만을 보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해서 추가적으로 각 메인넷별로 어떤 거래기록들이 쌓이는지 어떤 당사자 간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나아가서는 특정 프로젝트의 홀더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각 메인넷, 그러니까 블록체인(코인)에는 각 거래내역을 기록하는 베이스가 되는 사이트들이 존재한다.

 

대표적으로 이더리움 기반의 정보들이 쌓이는 이더스캔(Etherscan)이 대표적이다. 가장 기본적인 가스피 현황부터 각각의 트랜잭션이 이뤄지고 있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다음은 해당 사이트의 주소이다. 

 

1. 이더스캔(Etherscan)

https://etherscan.io/

 

Ethereum (ETH) Blockchain Explorer

Etherscan allows you to explore and search the Ethereum blockchain for transactions, addresses, tokens, prices and other activities taking place on Ethereum (ETH)

etherscan.io

 

사실, 각각의 메인넷별로 이런 기록들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법은 그리 어렵지 않다. (그냥 구글에 해당 코인의 영문명을 치면 밑에 Scan 이든 Scope 같은 연관 단어가 붙기 마련이고 클릭해보면 이더스캔과 같은 형태의 타메인넷 플랫폼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래도 편의상 우선 클레이튼 기반, 폴리곤 기반의 사이트들 역시 아래 링크를 첨부해보도록 한다.

 

2. 클레이튼스코프(Klaytnscope)

https://scope.klaytn.com/

 

Klaytnscope

Klaytnscope allows you to find data by monitoring network health and statistics of Klaytn as well as profiling blocks and transactions on Klaytn.

scope.klaytn.com

 

3. 폴리곤스캔(Polygonscan)

https://polygonscan.com/

 

Polygon (MATIC) Blockchain Explorer

PolygonScan allows you to explore and search the Polygon blockchain for transactions, addresses, tokens, prices and other activities taking place on Polygon (MATIC)

polygonscan.com

 

그럼 어떤 NFT 프로젝트가 가장 활발하게 거래가 이뤄지고 있고 발행량은 얼마나 되는지 확인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우선 클레이튼 기반의 클레이튼스코프를 보면 NFT 탭을 클릭해서 확인할 수 있다. 

 

아직 클레이튼 기반의 프로젝트들이 많지는 않은 상황

각각 프로젝트들의 총 NFT 발행량과 트랜스퍼 횟수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으로 특정 프로젝트를 클릭해서 들어갔을 경우 어떤 토큰(번호 기준)이 어느 지갑에서 어떤 지갑으로 이동했는지의 내역이 뜨며, 홀더들이 가지고 있는 NFT 보유수와 그에 따른 지분율 그리고 순위를 확인할 수 있다. 

트랜스퍼 현황 및 홀더별 현황

사실, 무서운 것은 각 홀더가 현재 지갑 주소 상에 보유하고 있는 클레이의 양을 알 수 있다는 것인데 데이터를 분산저장하는 블록체인 특성상 어쩔 수 없다고는 하지만 개인정보에 대한 이슈 또한 존재하지는 않을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는 부분이기는 하다. 

 

NFT 시장이 아직까지는 성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개개인들이 본인의 작품 혹은 자산의 가격을 띄우기 위해 자전거래를 하는 경우도 많은데, 가스피가 낮은 클레이튼 시장에서는 그게 더 쉽다는 특성이 있기에 갑자기 가치가 상승하는 프로젝트나 특정 작가의 작품이 있다면 한번쯤은 의심해보는 것이 좋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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