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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3

텍스트 기반 NFT 루트(Loot), 컬렉터블 시장의 또 하나의 밈이 될까? 지난 2주 정도 오픈씨에서 대체 뭔데 이게 상위 볼륨으로 랭크 되어 있지? 라는 의문을 들게하는 컬렉터블 프로젝트가 있었다. 그 주인공이 바로 Loot (for adventurers), 루트이다. 검은 배경에 여러 줄의 텍스트, 정확히는 게임에서 접해볼 법한 장비명들로 이뤄진 이 이미지들이 거래량 상위에 랭크되어 있으니 NFT 시장을 지속해서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컬렉터의 입장에서는 단순함의 극치를 달리는 이런 프로젝트 마저도 하나의 아트의 영역으로 봐야 하는 건지에 대한 의문을 표하지 않을 수 없었다. 대체 루트가 뭔데 영단어 번역을 해보니 전리품이란다. 맞네 전리품. Loot의 이미지들에 적혀있는 각 텍스트들을 보면 무기, 아머, 장신구 등으로 이루어져 약 8개 정도의 프로퍼티(Property)를 제.. 2021. 9. 14.
NFT 관련 데이터 분석 플랫폼(2) - 블록체인기록 앞선 포스팅을 통해서 어떤 NFT 플랫폼들이 현재 트렌드가 좋고 어떤 프로젝트나 작품들의 가격이 높아지고 있는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개략적으로 소개하였다. 그런데 이 NFT 라는 것은 블록체인에 기반한 기술로서 가장 기본적인 개념은 분산화된 데이터 저장이라고 볼 수 있다. 즉, 타 플랫폼에서 분석해놓은 랭킹 지표만 본다는 것은 어쩌면 반쪽짜리 정보만을 보고 있는 것일지 모른다. 해서 추가적으로 각 메인넷별로 어떤 거래기록들이 쌓이는지 어떤 당사자 간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인지 나아가서는 특정 프로젝트의 홀더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기본적으로 각 메인넷, 그러니까 블록체인(코인)에는 각 거래내역을 기록하는 베이스가 되는 사이트들이 존재한다. 대표적.. 2021. 9. 3.
NFT, 정의 및 활용 범위 **편의상 이다체를 좀 활용하겠습니다 :-) 디지털 세상 내에는 정말 다양한 컨텐츠들이 존재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 컨텐츠들을 복사하고 변형해가면서 다양한 밈을 생산해내는 것을 그리 어렵지 않게 해낸다. 그럼 이런 복사와 변형이 자유로운 디지털 세상에서 원본이라는 것의 가치는 과연 존재할까? 그런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 바로 NFT이다. NFT, Non-fungible Token의 약자로 대체불가능한 자산이라는 의미를 지닌다.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술(최초 ERC-721)로 만들어진 해당 개념은 원본 파일에 붙어 하나의 코인을 다른 코인과 차별화하는 기술입니다. 예를 들어, 모나리자 원작이 있고 이를 베낀 다양한 모작이 있다고 해도 모나리자 원작의 가치를 가질 수 없는 것처럼 하나의 토큰이 .. 2021.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