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포스팅은 1's Market의 리퀘스트를 받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브랜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계기로 NFT뿐만 아니라 블록체인과 관련한 생태계의 정보들을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당장 제가 디파이 생태계의 다양한 서비스들을 바로 리뷰하는 것은 무리겠지만, 하나둘 공부를 하면서 리뷰를 하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고 있어요. 그런 차원에서 오늘은 블록체인 관련 재미있는 서비스를 하나를 소개드리려 합니다. 바로 1s.Market 이라는 바이낸스(BSC) 기반의 서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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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s.Market이 뭐야?
모든 이에게 공평하게 배분되는 자원이지만 그 가치가 모두에게 다르게 적용되는 자원. 바로 시간인데요.
(같은 것처럼 보이지만 가치가 다르다는 점에서 NFT와 시간의 개념이 비슷하다는 느낌은 저만 드는걸까요?)
이 1s.Market 이라는 서비스는 '사람마다 시간의 가치는 다르다' 라는 개념에서 출발해서 사람들의 시간을 토큰화하고 이 토큰화된 시간을 거래할 수 있게 구현한 플랫폼이라고 간단하게 소개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기존부터 사람들마다 주어진 시간의 가치는 다르다 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개념이었지만 이 개념을 활용해서 특정한 서비스로 구현해낸 것은 1s.Market이 처음이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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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어떻게 시간을 살 수 있는데?
방식은 어렵지 않습니다. 1s.Market 웹사이트 방문한 후에 아래의 방법을 따라하면 되는데요.
1. 메타마스크와 같은 암호화화폐 지갑이 있다면 연결을 해준 후에 바이낸스 체인으로 전환합니다.
2. Time Verse 탭에서 거래중인 사람들의 시간을 바이낸스 코인으로 구매한다. 끝.
간단하죠? 혹시 바이낸스 구입 방법이나 메타마스크 안에 바이낸스 체인을 등록하는 방법을 모른다면 아래 링크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런데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길 수 있어요. 내 계정은 어떻게 등록하는지 그리고 해당 서비스에 없는 사람의 시간은 어떻게 사는지와 같은 것들이겠죠. 이에 대해 설명드리면 우선 웹사이트 우측 상단을 보면 Initiate라는 버튼이 있습니다. 시작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 해당 버튼을 클릭을 하면 트위터 아이디 기반으로 해당 서비스에 계정을 등록할 수 있는 화면이 보이게 됩니다.
1s.Market은 트위터 아이디 기반으로 사람들을 등록할 수 있기 때문에 서비스에 나를 등록하고 알리고자 한다면 트위터 아이디는 필수입니다. 그리고 위에 보이는 이미지처럼 나의 아이디를 입력하고 생성 버튼을 누르면 소량의 가스피(바이낸스)를 소모하고 등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나뿐만 아니라 타인의 계정 또한 등록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겠네요.
참고로 본인의 트위터 계정을 해당 사이트에 등록을 하게 되면 다음과 같이 녹색의 인증 마크가 부여됩니다. 현재 인증마크가 없는 사람들은 해당 서비스에 누군가가 등록했지만 본인이 인증을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하지만, 사실 이 시간을 사는 방식이나 나의 아이디를 등록하는 방식이 중요하다기 보다는 이 시간을 사면 나에게 어떤 이점이 있는데? 이 부분이 이 글을 읽으신 분들이 가장 궁금해하실 사항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현재 어떤 유틸리티를 제공하고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어떤 서비스들을 붙여나갈지 개인적으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본 것을 이야기 드리려 합니다.
*바이낸스 체인 메타마스크에 등록하는 법 : https://thinking-lab.tistory.com/275
*바이낸스 가입 방법 : https://blog.naver.com/skfcl1234/222579317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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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래서 시간으로 뭘 할 수 있는데?
첫번째, 리퀘스트를 넣을 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특정인의 시간을 구매해서 그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어떤 행동을 하도록 요청할 수 있는 것인데요. 예를 들면, 제가 이 블로그를 쓰고 있는 것도 1s.Market이 제 시간을 구매하고 이 시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저에게 글을 퍼블리싱하는 것을 요청했기 때문이죠. 현재는 해당 플랫폼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많은 상황은 아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서로가 특정 행위를 할 수 있게끔 요청하거나 유도를 할 수 있는 거겠죠.
두번째, 미리 유명해질 사람의 시간에 투자를 할 수 있다. 물론 해당 서비스가 더 많은 트래픽을 가져와야 이런 투자도 유의미할 수 있겠지만 앞으로 더 유명해지거나 밈화될 수 있는 트위터 계정을 등록하고 그 계정의 시간을 미리 구매해둘 수 있다는 것이 어떻게 보면 매리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현재 일론 머스크의 시간을 1초당 1.73달러에 구매할 수 있지만 실제로 일론 머스크가 나중에 1s.Market을 샤라웃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해당 가치는 정말 높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마지막으로 해당 서비스가 정말 잘 된다면 앞으로 개개인이 자신의 토큰을 관리하고 이를 이용한 생태계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부분은 순전히 개인적인 상상의 영역이긴 합니다. 예를 들어, 앞으로 저의 블로그에 포스팅할 때 의뢰를 받아서 글을 올리는 경우 해당 서비스를 활용해서 시간을 리퀘스트한 경우에만 퍼블리싱을 하겠다고 한다면, 어떤 사람들은 이 서비스를 이용해서 저에게 다양한 요청들을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제가 사람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유틸리티가 단순히 블로그 뿐만 아니라 그림을 그려준다던지, 스토리텔링 기획을 한다던지 등을 추가해나가면 제 시간을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는 거고 그럼 미리 제 시간을 산 분들에게도 이득인 상황이 올 수 있는거겠죠. 물론, 이런 식으로 나만의 생태계를 해당 서비스에 붙여서 확장해나갈 때 저의 시간만 거래되는 형태로 이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드네요. (저를 예로 들어서 상황에 이입이 안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그 사람이 제가 아닌 정말 화력 좋은 인플루언서라고 상상한다면 어떨지 그려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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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서비스에 대한 나의 생각
기본적으로 재미있는 발상에서 서비스를 구현했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만 현재로서는 좀 더 프로모션적인 부분들이 더 나와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선은 1s.Market 계정이 등록이 되어있는만큼 해당 계정을 사람들이 많이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해보이고, 트위터에서 1s.Market의 토큰을 두고 다양한 이벤트들을 기획하는 것이 필요해보이기도 합니다. (생각보다 국내 유저들을 대상으로한 프로모션이 많은듯 한데, 해외 유저들이 메인이 되어야 할 것 같기도 하고 이 부분은 어떻게 풀어나가려 하는지가 궁금해지네요.)
또 모든 사람들의 시간이 각각 다른 토큰으로서 인식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를 연결하는 거버넌스 토큰이 필요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드는데, 이미 바이낸스 코인으로 바로 구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토큰을 하나 만드는 것이 꼭 좋아보이지는 않을 수 있겠네요. 별도 토큰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는 1초 마켓 측에서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마지막으로 해당 플랫폼에서 구매해둔 저의 시간들이 언젠가는 떡상하기를 기원하면서 저의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엔 더 재미있는 디파이 관련 이야기들로 다시 찾아와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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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s Market 관련 링크
웹사이트 : https://1s.market/
트위터 : https://twitter.com/1s_market
텔레그램 : t.me/go_1smarket
오픈카톡방 : cutt.ly/EU6sReQ
**정브랜 트위터 : https://twitter.com/jungb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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